2010. 1. 29. 14:13
일요일 집안친척 결혼식이 있었다.

내가 20대 초반에 초등학생이던애가 다 큰처녀가 되 결혼을 한다니 내눈이 의심이 가더라구 ㅎㅎㅎ

세월은 나를 통해서보다 남을 통해서 훨씬 더 잘 느끼는 거 같아 세월뿐아니라.....

이른바 차이라는것의 모든 종류가 그래... 차이라든가 다름이라든가 편차라든가...

이런것들은 나스스로를 돌아봄으로써 자각하는게 아니라 (물론 이런사람이 있겠지만 정말 독한것들이지 ㅎㅎㅎ)

멀리떨어져있는 간격을 볼때..더 분명해진다는 생각이야...

자신을 스스로 가둬두지말고 자꾸 노출을 시켜야만 간격을 알수있다는....그래서 분명해진다는...

일요일 하루가 분명해졌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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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기tm